7월 강북 3차 모임 있었습니다.

여태까진 잘 참석해 주셨습니다...

제비뽑기.. 별짓 다하고..

결국은 원래 취지로 진행하기로 된일이 있었구요..

홍일씨 뽑아도 어찌 그걸 뽑나... 돗자리 하나 펴드릴까봐요..

취지의 원인제공자는 임군이고, 진행을 반대하려던 조광선생의 꿈은 무산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다음번엔 조광선생의 의견이 진행될듯합니다..

조광선생의 진행 작품 몇점이 보였습니다만...다시 싸가셨지요..ㅋㅋㅋ

수년전에 ST27홈피에서만 인터넷 한정통판으로 판매했던 Mclaren F1 GTR ZUHAI 1996 버전이 보이네요

휠이 일반 판매버전의 주물휠이 아닌 알루미늄 절삭 가공휠이 들어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http://ferrari-f40.tistory.com/1453

어렵게 구해다 드린 보람이 있군요..

람보들과 마찬가지로 제작중이라 자세히는 찍지 않았습니다.

선물로 'B'(ㅂ싼차-ㅂ틀리-ㅂ자차) 책자를 몇권 들고 오셨습니다..

베하비에 진열된 조광선생 밀리터리 작품..

이번 진행 사항은 왠지 좀 잘될것 같다는 기대감이 불끈 솟아 올랐습니다.

뽑기순간에 갑자기 설레임과 희열도 느껴보공..

암튼 다들 고생하십시요..ㅎㅎㅎ

그리고..모임 장소에 나가기전 들린 새로 이사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얼마전부터 서있던 M3, 997 GT3 RS 차량...

아파트 공원에서 놀다가 내려와보니 폴쉐는 나가고 그 자리엔 건너편에 서있던

인피니티 M이 자리를 찜해놓고 있더군요..

3대모두 1인 소유인 듯한 짙은 뉘앙스가풍기는 주차상태..

아파트 안샀으면 제 꿈인 저 두대 다 사고 조금 남을 돈인디..

(아마 차에서 부루스타에 라면 끓여먹고 침낭에서 자고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제 새삥 라프디 궁뎅이가 재내들과는 비교를 할순 없는 급이라 마이 초라해 보이지만,

성실하고 열심히 산다면 50대에 분명히 이루어지겠죠..

30~40대에 어떻게 살았는지, 50대에 결과가나타난다고 했던가요...

사실 이번 라프디 사기전에 금전적으로 뉴E클까진 커버가되서 염두엔 뒀지만,

아직은 그런차를 타며 보상 받을만한 사회적 지위에 어울리지 않고

뒷바침 되는 유지관리의 경제적인 면도 부족하며, 허세를 부릴 나이도 아니기에..

현실적으로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라프에다 디젤 모델로 선택하게 된겁니다.

남는돈은 신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축했습니다.

혹시 살다가 모를 대출을 쓰게되면 등급 유지와 더 많은 금액을 받기 위해서겠죠..

현재로선 그런 돈으로 먼저 집 산거에 대만족 합니다.

그나저나 빨리 이사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