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YA] YAMAHA YZF-R1
JDM(Japanese Domestic Market)
이 바이크도 9월중순에 완성했지만, 사진 촬영이 늦어졌습니다.
원 킷은 타미야 1/12 YAMAHA YZF-R1 TAIRA RACING 'FULL VIEW 버전' 이며,
일반 색상 사출물도 한벌 더 들어있는지라
투명카울을 포함한한벌은 고스란히 남아버렸습니다..
사실 풀뷰의 매력은 도색도 안하고, 안에 내부가 보여질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무수한 밀핀 자욱과, 투명수지 특유의 약한 강도 때문에 거의 완성도 높은 작품보다는
소장 목적의 애물딴지로 되더군요.
여차저차해서 원래는 피규어랑 같이 완성하고 작품사진을 올리는게 목표였는데..
그만 피규어 팔 두짝이 실종되는바람에
바이크 혼자 나홀로 촬영이 되버렸습니다..
또 이번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머플러 변색이란걸 해봤지만..
결론은 '어렵다'..
바이크는 잘 모르는 분야고, 어떤부위의 도색이나 그런것들도 모르는 무지한 상태에서 도색하다보니
열전달이 없어야하는 머플러 부위마저 변색처리를 해버렸고...
그냥저냥 완성 목표와 이런것도 만들었다는 의미로
사진도 달랑 이거만 찍어서올렸습니다.
그런데 사진찍는 도중에 추락사고가 발생했고, 리어쇽 부위의 부품에 흠집들이
남게되버렸습니다..
4바퀴의 자동차와는 달리 두바퀴라서 좌/우 균형 조심에 앞/뒤 구름까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더군다나..
맥기를 제거한 프레임부분은 에나멜 유광블랙을 올리고
SMP제의 크롬 도료를 도색한 부위인데, 촬영하느라 잡을만한데가 거기였고,
손에 자꾸 묻어나더니만 결국 도료가 얼룩지며 벗겨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SMP에서 적합한 코팅제가 나와주었습니다.
SMP도료는 크롬의 경우 발색하나는 끝내주게 좋고, 피막이 약한것만 빼면 정말 좋은 도료입니다.
이런 저런 사건들도 더러 생겼지만 결국 촬영까지 할수 있었던 타미야의 YZF-R1 TAIRA Ver. 입니다.
디테일업은 카울/넘버플레이트부의 볼트류는MFH제와 곤충핀으로 부분적 대체를 했고,
프론트쇽은크롬 테잎 사용...
정도로 그다지 디텔업은 자동차에 비해 해준게 없군요..ㅎㅎ
바디색상은 쓰다남은 군제2번 유광 블랙을 전체 도색후,
군제 SM01번 수퍼파인 실버도색..
마무리는 군제 수퍼클리어 III로 끝냈습니다.
카본데칼..키트에 들어있는걸 사용..
쇽스테이 부분은 아오시마 VIP 키트에 들어있는 크롬 스티커를 길이 맞춰 재단해서 사용.
프론트 카울에 리벳은 곤충핀 사용..
체인은 올 붓도색..골드+흑철색+반광검정 기본으로 도색후 체인알맹이들은
티타늄 실버 에나멜을 붓으로 찍어서 도색.
후륜의 리어커버(물받이) 부분도 키트에 동봉된케블라 카본 데칼 사용..
시트는 스웨이드 느낌을 주려고 반광 검정 도색후 수퍼 무광블랙 도색..
최종적으로 신너 한번 뿌려줘서 표면의 거친상태를 진정.
넘버플레이트부 리벳은 MFH제 리벳 사용..
사이드미러의 거울표현도 크롬 스티커 사용.
팔 두짝 실종된..미완성 아가씨..
실차정보는 http://ferrari-f40.tistory.com/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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