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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Progressive

REVELL 1/25 car transporter 15% 레벨 카 트랜스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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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l 1/25 car transporter

 

레벨 카 트랜스포터

 

Scale: 1/25


 Length: 23-5/8" (600.07mm)


 Width: 6-7/8" (174.62mm)


 Height: 5-1/8" (130.17mm)


 Skill level: 3


 Parts: 160

 

 

 

 

이 킷 작업하는 분들은 수많은 수축과 단차, 밀핀이 수두룩한 키트 덕에

 

뒷목 잡으실수도 있습니다.

 

그게 그럴것이 83년도에 처음 이 킷이 탄생했고

 

지금 제작중인 2004년도 킷이 2번째로 재발매가 된것인데..

 

이 키트는 1/25 스케일의 키트라서, revell,monogram.amt의 1/25 킷이 아닌

 

1/24의 타미야나,후지미,아오시마 키트들의

 

바디를 올려놓으면 차체 양쪽 사이드가 협소하게 들어갑니다.

 

아랫단이 특히 심한데 여차하면 사이드 미러뿐 아니라 차체 폭이 넓은 완성작은

 

아예 통과하지 못할수도 있겠더군요.

 

위층은 상황이 좀 낫습니다 사이드 기둥들이 없으니 바퀴위치나 잡아주면 될듯하고..

 

완성후 1/25,1/24 로 적재되는 아래층 3대 위층 3대, 도합 차량 6대가 한꺼번에 실리게 됩니다..

 

6대를 다 올렸을때 이 빔들의 강도가 버텨줄지 휘어질지 어떨지는

 

 아직은 모르겠지만..

 

리뷰는 http://ferrari-f40.tistory.com/710 보시고..

 

revell 1/25 auto transporter 레벨 오토 트랜스포터

1/25 revell auto transporter 레벨 오토 트랜스포터. 83년도 최초 발매당시 물건입니다. 이베이에서 배송비까지 120불정도 들었으며, 박스는 거의 찌그러지기 직전에 안쪽에다 하드보드를 덧대서 형태가

ferrari-f40.tistory.com

 

곧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측면의 기둥적인 부품인데...

 

밀핀자욱(금형 사출성형시 금속틀에서 사출물들의 이탈이 쉽게끔 밀어내는 공간)이 엄청납니다.

 

 

중간부위에도 많고...일단 알테코의 SSp-HG로 땜방해놨습니다.



 

 

 

 

새시인 뼈대축입니다..

 

 여기에도 밀핀과 수축, 엇나간게 극심한 파팅라인들이 무수히 존재합니다.



 

 

중간에 도로 중앙선 같은 파링라인들이 보이시는지요..

 

 

 

 

요런거가 안보여지는 부분이라면 넘어가지만,

 

부품이 맞닿는 부위가 상당해서 들뜨기까지 합니다..

 

 

 

요런 하판 부품을 붙이는 부위에...

 

 

 

 

결합해보면 요렇게 보기싫게 뜨거나 삐져나오거나

 

단차가 보이거나 하게됩니다.

 

 

 

 

 

측면 기둥역할을 하는 부품을 뼈대에 결합해봐도..

 

이렇게 상단으로 보여질 부분에도 파팅라인들이

 

 존재해서 어쩔수 없는 사포작업을 해야합니다.

 

 

 

견인될 차를 올릴때 바퀴들로 가려질 부분이라지만...

 

 

측면의 파팅라인들...

 

 

 

하측의 밀핀 자욱들이 즐비한게...

 

 

 

어쩔것인가...ㅠㅜ

 

 

 

튀어나온 저 커다란건 멍미? (밀핀 에러인듯)

 

 

 

 

 

 

이런 하판 부품만 30개는 족히넘습니다..

 

즐겁지 않은 사포질이 기다리고 있네요..

 

 

 

 

 

 

이 부품은 겉으로 보여지는 외측면에도 수축이 생겨있습니다.

 

요거는 어느 부위냐면..

 

 

 

 

 

저 데칼이 붙어있을 판의 뒤 뼈대인데..

 

작례도 무광도료를 사용해줘서 그렇지 자세히보니 수축 그대로 방치했군요.

 

 

 

내측면에도 무수한 밀핀자욱.

 

 

 

 

수축의 깊이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실차가 저런다면 빗물 고이겠군요..

 

 

 

 

데칼이 붙는 판대기로 가려도, 보여질 부분입니다.

 

 

 

 

뼈대 구성의 키트라서 외측,내측은 90% 다 보여지는 구성입니다.

 

 

 

 

이거는 2층으로 차를 올릴때 증축하판을 접속하게끔

 

 각도를 줘서 내려가는 부위에 고정하는 핀인데..

 

너무 투박하게 생겨서 다른 별도의 재료로 대응할 생각입니다.



 

 

 

 

revell제는 전통적으로 고생 작살나게 시키는 키트입니다만..

 

요거는 만들어놓고나면 길이가59.4Cm급의 대형키트같습니다.

 

완성 예상 기간을 빨리해도 대략 3개월 잡아야겠군요. ㅜㅠ

 

 

 

 

 

 

 

 

 

 

 

 

 

 

추가 작업입니다.

 

어느정도 갈아내고 육안 확인차 액상퍼티를 발라줍니다.

 

 

 

 

 

 

 

 

 

곳곳에 숨은 파팅라인들이 장난 아니죠.


 

 

 

 

 

 

여기도 퍼티..저기도 퍼티..

 

가루들은 평줄과180번짜리 스틱사포로 생긴겁니다.

 



 

 

 

 

새시의 뼈대 안쪽에는 빈공간이 있는데,

 

완성후 올려진 차들의 무게로 인해서 강도를 보강코자

 

카날제 에폭시 퍼티로 채워넣었습니다.

 

 

 

 

 

 

그리고 이건..부품들 거진 100%가 금형틀이 엇나게 찍어서 부품도 엇갈려있습니다.

 

지각변동도 아니고 뭔 이런..

 

금형이 어긋났다고 볼수있습니다.


 

 


 

 

 

 

 

 

 

게다가 플라스틱 경도가 엄청 딱딱해서 왠만한 줄질보다는

 

그라인더로 밀어부치는게 나아보입니다.


 

 

 

 

변환단층..
 

 

 


 

 

 

 

 

 

 

모~든 부품들이..다 이모양..

 

 

예를들면 금형에서 몰드 핀이 어긋나면 사출물들이 전체적으로

 

같이 어긋난 형태로 사출됩니다.

 

사출물이 대칭이동으로 나왔다는것은 금형 몰드핀이 심각하게 손상되어서

 

센터가 안맞아 생긴 불량물인데요..

 

이건 불량품이지 상품이 될수는 없는데..

 

아 ㅆㅂ..

 

 

 

 

 

 

------------------------작업 중단후 7년만에 재개--------------------------

 

 

 

이킷을 위의 사진까지 진행하다 만지가 수년이 흘렀고..

 

3차 재발매 소식이 들리면서 마저 작업을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2015년 6월에 다시 잡기 시작했습니다. 만..여전히 만들기 싫은 킷..

 

 

 

 

 

 

나머지 부품들이 행방이 이상하게 흩어져있던걸 다 찾아냈습니다.

 

타이어포함한 봉지는 다른 킷 박스에 있었고..

 

설명서도 또다른 킷에 있었고..

 

뼈대는 항상 쓰고있느 컴터책상 아래에 있던지라 먼지가 수북했었습니다.

 

데칼만 아직 못찾았는데 어디 또 잘 뒀나보네요..기억엔 버리진 않았으니.. 

 

 

 

세척해서..

 

 

 

 

 

 

 

이전에 너무길어서 중간에 끈어진 연결부위 보강작업까지 해주고

 

지쳐 손놨던것을 7년만에 결합시켰습니다. ㅎㅎㅎㅎ

 

 

 

 

요 부품은 뒤바퀴 2열 2짝씩 4쌍 도합 8개의 바퀴를 연결해주는 스페이서인데.

 

실제 차들에서는 바퀴를 바깥쪽으로 빼줘서 오버휀더로 풍성하게 보여주는

 

용도로 스페이서를 써줍니다만..

 

킷에서는 그냥 눈속임용으로 바퀴와 바퀴 사이에 연결부분입니다.

 

근데 이 파트가 난감한것이..

 

 

 

 

 

 

둥근 원형을 하고는 있지만 외형에서는 나무맥주통 형태..

 

 

 

 

요렇게 생긴데다..

 

표면은 500원짜리 테두리처럼 꺼끌거리는 표면을 가지고있습니다.

 

더구나 가운데 중앙으로 파팅라인이 자리잡고있지요.

 

 

 

 

 

휠의 내측부와 외측부 각각 2개의 타이어를 끼우게됩니다.

 

 

 

 

 

요렇게 끼우고 서로 맞물려 접착하는 부위도 있고요..

 

 

 

 

 

먼저 한쪽에 끼워봅니다.

 

 

 

 

 

 

그다음 반대쪽 끼우면 외측과 내측이 한쌍을 이루는 휠 타이어가 됩니다...만..

 

중간이 보여지게 되는데..아무튼 최대한 다듬어는 봐야겠습니다.

 


 

 

 

 

 

 83년도 금형 기술인가..

 

중풍환자 입 돌아가듯이 돌아간 부위도 있고..

 

금형의 위와 아래의 결합 판이 엇나갔다는걸 입증해주네요.

 

 

 

 

 

 

 

 

 

부품의 수축이 심해서 이걸 써야할지 자작으로 새로 만드는게 나을지.

 

 

 

 

 

 

 대충 퍼티 발라서 수축상태를 봅니다.

 

 

 

 

 

갈아주다보면 가운데쪽으로 수축이 있네요.

 

 

 

 

 

제일 심한 부분은 사포로 갈리지가 않아서 퍼티가 고여있는 채로 보입니다.

 

 

 

광택 작업하는게 아니라면 대략적으로 퍼티를 묻고 갈아줘서 끝내야겠어요.

 

하아.. 이런 쓰레기는 팔지도 말고 사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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