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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Review

듣보잡 시리즈 4탄 `1/8 POCHER TESTAROSSA DETAIL UP 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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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HER(주1) 포커 라면 빅스케일에 엄청난 뽀대로 유명하고,

 

클래식 키트의경우 2천개가 넘어가는 파트수에 우와~를 외치지만..

 

막상 키트를 접해보신 분들은 거의 철공소 실력을 갖춰야

 

좀 지대로 된 완성작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약간은 극악무도한

 

키트라는 호칭도 따르고 있습니다.

 

대개가 프라스틱 사출의 극악형태, 부품 아구가 맞지 않음은 기본,

 

끼울 구멍이막혀있거나 위치가 잘못되어 새로 뚫어주거나,

 

메탈부품의 어려움 등등의 초보자가 손댈 물건은 아니라는점..

 

포커 회사가 도산후 경매시장을 통해서 엄청난 고가의 거품 가격으로

 

구입해야 한다는것들이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외는 단지 빅스케일이라는것,

 

클래식시리즈의 경우 엔진 피스톤과 로드의 작동, 브레이크 페발과 실린더 연동,

 

풀오픈가동, 등등..모던시리즈의 경우 바디나 차체가 메탈 쇳덩어리로 묵직하면서

 

표면은 공장 도색 완료된 메리트 등등

 

현존하는 1/8 키트로 최고 정점을 찍고 있다는점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1970년도 FIAT F2를 시작으로 30여년간 올드 클래식과

 

모던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놓았지만, 2천년도에 도산후  철도모형으로 유명한 HONBBY혼비사로

 

넘어가고 포커사의 일부 철도 모형 판권을 인수한 혼비사에서 재판할꺼다라는 루머가

 

나돌기까지 했지만,포커 제품의 재발매는 높은 확률로 어려울것 같다는 견해입니다.

 

포커의 키트들은 그대로 만들기에는 모델러들이 느끼는

 

먼가 허전한 디테일 구성을 해결시키기 위해 서드 파티의 메이커에서

 

각종 디테일업 세트나 최소의 디테일업 부품을을 내놓기도 했고,

 

아직까지 포커 제품을 소유한 이들이 세계적으로도 많아서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이번은 극소 희귀 1/8포커제 '테스타로사' 적용 디테일업 에칭을 소개해봅니다.

 

이탈리아의 AMG라는 메이커인데, 1/12 250GTO 디테일업세트와

 

1/18 다캐용 디케일업 세트등 구성도 썩 괜찮습니다.

 

이 메이커의사이트는 http://www.amgmodels.it..

 

http://www.a3dplace.com/요기가 전신인듯 합니다

 

3D로 제품 개발을 하는듯 하더군요..

 

일본 야후옥션에 나오면 엄청난 가격이 형성되는데,50개 한정이라는 메리트 때문이겠죠..

 

처음 야후옥션에 나왔을때의 낙찰 가격이...7만6천엔...

 





두번째 같은 판매자가 내놨을땐 좀 저렴해지더군요..

 

.야후옥션은 정말 낚시터입니다.

 

놓쳤다 싶어서 기다리면 또 나오고...그런곳이 경매시장입니다.

 

초반보단 후반에 구하는게 낫단소리죠.

 



패키지입니다. 크기는 담배갑과 비교해 보시고요..

 


박스를 열면 이런 모습이 먼저 보입니다.

호스,배선 표현재..

싵 벨트..

엔진과 각종 피팅,조인트 연결부위는 화이트 메탈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에칭입니다.

 

세트에는 총 7장이 들어있는데 그중 한장은 테스타로사 스파이더용 에칭입니다.

 

선택식이며 소장한 테스타로사에 맞는것을 사용하도록 배려가 되어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두께감이 있어서 창틀의 경우 쉬 구부러지거나 하진 않아보입니다.

아세테이트지도 들어있습니다.

유리창 표현을 하라는듯..

여기서부턴 설명서입니다.

은근히 다수의 디테일업 부품들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7장중 마지막 한장인 스파이더전용 에칭 한장이 이것입니다. 윈도우 프레임때문에 별도로 만들어둔것 같습니다.

메탈부품도..



 

포커의 테스타로사 키트에는 실내의 각종 표시의

 

몰드들이 스티커로 표현되어 있는데, 이 디테일업 에칭으로

 

대체하면 훨씬 낫습니다.

 

 

OPTION이라 표기된것은 스파이더용 조립도입니다.

 

당연하게 와이퍼도 에칭을 넣어줍니다.




 

테스타로사 키트에는 엔진룸의 양쪽 벤틸레이트가

 

스티커 처리로 하게 되어있어서, 가장 큰 불만이었지만

 

이 디테일업키트는 대부분의 스티커로 처리하게되는 부위를

 

 에칭으로 대체하게끔 해놨습니다.

 

정말 맘에 드는 부분이죠.





 

 

 

 

 

엔진룸 덥게에도 에칭 매쉬를 덧대게 해주는 센스..

 

포커키트상에는 썰렁하게 에칭적용 이전 그림까지만 조립하게

 

되어있습니다.

 

 

본넷 안쪽에도 에칭 매쉬..







 

 

 

이부분..엔진 헤드부인데 포커키트에는 스티커 처리라서 케안습 부분이었는데,

 

에칭으로 해결되게 해놨습니다. 브라보~

 

정말 맘에 안들었던 부분이었죠.




이상입니다..

 

주1: POCHER의 [ch]는 메이커의 원이태리어 발음상 [k] '크' 이기 때문에

 

미국권의 '포커' 또는 유럽권에선 '포케르' 로 발음하더군요.

 

국내에선 포체,포셰,포쩨(쩌)르 라고도 부르는데, 틀린것은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고유 상표명이기 때문에 이탈리아 발음으로 해줘야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pocher를 '포케르'라고 읽습니다.

 

점점 소장 희귀키트의 수위가 올라가는데...

 

다음번도 좀더 쎈거를 기대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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