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ADO

(2)
그냥 볼일..막내횟집 지인분과 네이버 ㅎㅂ 들렸다가 저는 남대문으로.. 남대문 정수길 시계 명장. 구(명성사) 썩어도 준치.. 글 올리고 7년만에 시계약, 오버홀 받으러 갔네요..^^;; 왼쪽 3개(+1 RADO는 오버홀 의뢰) 아버지 시계, 오른쪽은 제꺼.. 맨 왼쪽 부로바는 복구 잠정연기 했습니다. 완전 신부품으로 원래상태로 복구하는데 비용이 좀 나와서 보류키로..도금공정비도 별도.. 라도는 시계줄 수리에 오버홀까지 맡겨서 사진에 없네요.. 따로 봉투에 담으심.. 시계장인께서 쿼츠(배터리)는 1분도 채 안걸리게 교환해주심. 인터넷에 가끔 아랫층 명성사로 가셨다는 글 간혹 올라오는데. 2층의 여기가 원래 명성사입니다. 아래층 1층에 가셔도 명성사 라고 있는데.. 뭐 거기도 시계는 보신다지만 검색해 보시고.. 몇년만에 들린 ..
썩어도 준치..RADO, BULOVA.. 스위스의 유명메이커 RADO와 BULOVA시계입니다. 1970년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예물시계로 쓰셨던 것인데, 몇달전에 고물상에다 넘기라면서 제게 주셨습니다. 그때 당시 식약청 서기관 공무원이셨던 아버지의 월급이 2만원할때 이 시계값이 20만원 정도 했다고 합니다. 2009년 현재 물가상승률 18배면 월급 36만원 시절에 시계값이 대략 360만원이라는.. 어머니 시계는 아버지 시계랑 쌍으로 콤비로 있었다고 합니다. 그걸 제가 어릴때 달라고 졸라서 분해했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현재는 국내 각지에 시계명장들이 계시는데 메인터넌스만 하면 의뢰가격이 개당 최소 3-40만원선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엔틱 시계의 복고풍이 돌고있는데다, 의미가 깊은 시계라면 복구해서 쓰는 분도 더러 계시구요. 아버지 시절 ..

728x90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