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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우수관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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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한 방의 우수관에서 물이 새길래 뜯어냈습니다.

원래는 아래의 체결부분과 일체의 컵모양을 띈 형태인데,

주름돌기가 난 아랫부분이 깨끗이 떨어져나가면서

그 틈새로 물이 샜습니다.


일단 일반적인 흰색 실리콘을 발라보고 당일 저녁때 비가오는지를 알아보던중...

물에 실리콘이 녹아내리면서비가 새기 시작하더군요..

2천원짜리 일반적인 실리콘은 약합니다..

다음날까지 날밤을 새도록 물을 퍼냈습니다.


그래서 방수전문용 1만원짜리 실리콘으로 비가 잦아든 사이에 발랐지만

새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오후쯤부터 비가 멈췄습니다.

실리콘이 완전경화가 되기 전인지라..


며칠이 지난 지금은 이제 완전 경화가 되었을터인데..

내일께 비가 또 온다니까 새는지를 확인해보고 우수관도 닫고 장판도 덮어야겠습니다.

이래도 안되면 업자를 불러야할 상황..



시간이 흘러..

8년동안 이러고 지내다가

2019년 9월 26일..

여러 업체에 사진으로 문의했지만 돈이 안되는 작은 공사라며 다들 기피해오다가

한 업체에서 공사를 해주러 오심.

시곤 시간은 대략 40여분 걸렸고, 

바닥면의 접속부에 맞춰 연통 일부를 잘라냄.


중간 부는 한창 작업중이시라 들어가서 기웃거리며 있을수가 없는관계로 사진을 못찍었지만,

절개면이 없는 두꺼운 우레탄 벤드로 감쌈.


하단 바닥면 접속부의 결속을 확인후


원상태로 복구.

비용은 45정도 들었으나 비싸고 싸고를 떠나 이 공사 자체를 큰이익이 안된다고 

안하려고들 해서 진짜 사정사정해서 모셔와야 했음.

여러업체에 전화를 했던중 젊은 사람이 받은(인천지역 서ㅂㅍ밀리)업체는

연구 많이 하고 자기 나름 박사적 지식이 있다고 자랑질하는데.

결국은 바닥부 사이즈 재달라 접속부가 국내에 없는걸 아파트 시공사에서 썼다 

이 핑계 저핑계 대면서 연락도 안받더란.. 

차라리 자기가 못하겠으면 일주일동안 시간 끌지 말고 

다른 업체 알아보라고 한마디만 해줬어도..

암튼 다른 업체분이 돈 안되서들 기피 하는거라며 솔직히 말씀해 주시고 시공해주셨음.

그동안 비올때마다 방이 눅눅해지고 습기가 차고 쾌쾌한 냄새가 났는데..

이젠 걱정 없네요.

이용한 업체는 OK누수탐지

http://www.oknusu.co.kr/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진과함께 상황 적어주시고 연락받으실 번호 남겨두면

팀장님이란분이 연락 옵니다.

그러면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의 대리점에서 연락 오고 사전 방문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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