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디(크루디) diy하다 차가 die했음..

어제 저녁 시동 안걸어놓고 음악틀며 diy질 하다가 배터리가 방전..

 

시간을보니 밤12시..점프선은 있지만, 아파트 지하주차장 3층까지 내려오는 차가 없어서 실내는 널린채로 마무리..

 

 

 

 

담날 아침에 보험사 불러서 배터리 충전할라고 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생수배달 트럭 아자씨가 운좋게 지하3층서 몰래 소변보시다가 나한테 딱! 걸림...

 

충전좀 해주세요. 흔쾌히 수락..보험사보다 더빠른 일처리..ㅋㅋㅋ

 

시동걸려서 아저씨 가고..작업 재개.

 

 

 

2013년형 스타트 버튼 판넬 교체식 diy..

 

기존 09년식의 네모난 버튼이 정말 맘에 안들어서 중간 2011년식 나왔을때도 알페온 버튼만 따로 이식시켜줄라고

 

벼르고있던 찰나..판넬과 버튼 통째구성으로 교체하는게 더욱 마무리가 깔끔해보여서 교체하기로 결정..

 

나사 3개 풀르고 단자들만 뺏다가 다시 끼우면 됨.

 

난이도 하 작업시간 15분..

 

카메라 후레쉬 끄고 보면..이게 실제 눈에 보이는 느낌?

 

 

 

 

 

 

 알페온 기어봉..

 

10년식 기어봉은 길어서 P에다놓을시 수납함 부분에 스맛폰을 넣어두면 낑겨버림.

 

쓸데없이 봉이 길지만, 12년식엔 조금 짧아졌다고함..

 

그래도 동호회분들은 알페온 기어봉으로 교체를 희망.

 

짧고 손에 감기는 맛이 일품..제것인양 잘 어우러짐.

 

기존 기어봉 빼면서 아구창, 코뼈 날린분들 많은데

 

저는 의외로 몇초만에 쉽게 뿅! 하고 빠짐..

 

기어부츠 정리를 중심선 잘 맞춰서 끼워넣어야함.

 

난이도 하  작업시간 30분.

 

 

 

 

 

 

알페온 무드등 시거잭

 

앞/뒤로 다했는데 뒤쪽은 미처 못찍은. 파워 아울렛 캡 덕분에 빛 퍼짐이 앞쪽보단 별루임.

 

운전석의 조명 밝기조절 스위치로 광량 조절가능.

 

난이도 중 작업시간 1시간..

 

LED - 단자가 접혀지는 바람에 다시 빼내는게 여간 귀찮았음.

 

앞/뒤 전선 연결은 인두기로 지져 하나로 만들어서 PRND +단자에 땜해버림.

 

 

 

실내에서는 실제 눈으로 보여지는게 이정도 느낌..

 

부품은 구해놓고 해야할 남은 diy는..

 

알페온용 선바이저 좌/우(플라스틱이 아닌 천재질의 조수석 거울 LED) 1:1 교체작업

 

에어콘 콘덴서 하단 그릴망 작업.

 

오토크루즈 버튼 및 전선 이식작업.

 

조수석 안전벨트 교체및 멍텅구리버튼 부활 이식작업.

 

블박 스위치 추가장착작업.

 

네비 스위치 추가장착 작업.

 

본넷 개스쇽 장착 작업.

 

뒷좌석 열선시트 작업.

 

 

 

 

 

 

diy라고 이전에 해논 작업.

 

실내등 LED교체 작업.

 

사이드미러 락폴딩 작업(임군이 해줌)

 

사이드미러 LED커버 교체작업.

 

SM3용 정품 도어씰 장착.

 

스티어링 쉐보레 혼캡 교체작업.

 

블박 장착 작업.

 

 

개인만족이니 머...

 

 

PS:  비상 시동 위치입니다.

 

 

 

이 원부분의 캡을 새끼손톱으로 틈에 넣어서 위로 빼서 제거하면

 

안에 키홈이 보입니다. 거기다 키를 깊게 쑤욱 집어넣고 무리하게 넣으실필욘 없어요.

 

그냥 쑥 들어갑니다. 돌리실 필요도 없어요 그냥 넣은체로

 

브레이크 페달 밟고 스타트 버튼 누르시면 시동이 걸립니다.

 

 

 

PS2:

 

 

 경사진데다 파킹하고서 다시 시동걸고 출발하려할때 P위치에서

 

기어봉이 안움직일때가 있습니다.(시동은 걸렸는데 기어봉이 N,D 위치 모두 안움직일때..)

 

그럴때 이부분을 제거하시면 키넣는 구멍이 보입니다.

 

키를 집어 넣으시면 속에서 스프링같이 뭔가 튕겨주는 느낌이 듭니다. 

 

살짝 눌러주면서 기어봉을 움직이면 락이 풀립니다.

 

브로엄때에도 있던건데 기어락이 되어서 기어봉이 움직이지 않을시

 

헤제시키는 부분입니다.

 

이번에 기어부츠를 달면서 저부분을 가려버렸네요.

 

그래서 구글이미지로 찾아서 썼습니다. 원본사진 주인께는 양해를..^^;

 

한두번 정도 이런 현상이면 이상은 없지만,

 

너무 자주 평지에서도 이러면

 

기어 체인지 릴레이가 나간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정비소로 ㄱㄱ 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