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하게 체크하고 수일간 정보 수집을 한끝에 구입한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줄여서 라프디구요..
윈스톰에 들어가는 2.0 vcdi 디젤 터보 엔진임둥..
뒤휀더에서 궁뎅이로 올라가는 부위가 맘에드네요..
0 - 100 kph | 9.3 s |
0 - 60 mph | 8.7 s |
Top speed | 213 kph (132 mph) |
Powertrain specs
Engine type | GM Common Rail Diesel 2.0 L-4 |
Displacement | 2.0 l (119 ci / 1956 cc) |
Power | 153 ps (151 bhp / 113 kw) @ 4000 rpm |
Torque | 380 Nm (280 lb-ft) @ 2600 rpm |
Power / liter | 78 ps (77 hp) |
Power / weight | 97 ps (96 bhp) / t |
Torque / weight | 241 Nm (178 lb-ft) / t |
Transmission | Aisin Warner AF40-6 (AW TF-80SC) 6 Speed Automatic |
Layout | front engine, front wheel drive |
연비 15km/l 150마력 2천 rpm에서 32.6kg.m 의 토크가 뿜어져 나오고
언덕길 올라갈때 그 파워를 새삼느꼈습니다.
처음 시승했던 차는 1.6 가솔린 차였는데, 도선사 오르막길에서
조금은 힘들어보였어도 평지주행용도에는 큰 지장은
없는듯 했습니다.
(매장의 소장님차인데 길을 잘못 들여서인지 휘발유차임에도
디젤차보다 2단에서 변속이 허당치는지 우왕~하고 들렸어요)
디젤차는 소음이 크고 터보와 흡기 관리가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매장에
시승차도 없어서 아예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매장 진열되있던 1.6 가솔린의 운전석이 좁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사람 저사람 앉으면서 시트 포지션을
높여논거를 저는 그냥 앉아보고서 무릎이 닿는 다는 이유로
10초만에 내렸던지라..
알고보니 수동 펌프식 높낮이 조절이 된다더군요)
토스카와 윈스톰 둘중에서 계속 고민을했습니다..
그러나 2006년도1월에 출시된 토스카는 프린스/브로엄-레간자-매그너스-토스카를
잇는 중형 모델이며 내년에 후계모델이 출시될듯 해서 재고처리 차원에선지
할인이 제일 높았고..(대략 400만원정도 할인)
윈스톰은 2톤이 넘는 무거운 차체에 비해 2.0vcdi 엔진이 조금 버거워보였고..
그러다가 다시 매장진열된 라세티 프리미어 sx 1.6운전석을
앉아보니 누군가가 시트 포지션을 내려서인가
무릎이 남아돌더군요...
오옷! 그래 라세티 프리미어를 다시 함 찬찬히 보자며 구석구석 봤는데..
고급사양인 CDX버전에는 이모빌라이저 스마트키
(키만 소지하고 차의 시동버튼 키만 누르면 시동걸림),
225/r50/17타이어 운전석/조수석 히팅시스템,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속도감응형 사운드 시스템, 6스피커 파나소닉오디오,
오토레인센서와이퍼등등...
브롱이를 13년 타다 요즘의 신차를 보니 머 거의 하늘과 땅차이더군요..
개인 블로그들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타사의 차종과 인테리어 어쩌구..
외관 어쩌구,.성능 어쩌구..다 필요없음..
그양반들 13년동안 브롱이만 몰아보심 요즘 차들은 다 좋아보일껴..ㅎㅎ
여튼 임군의 뽐뿌에..디젤 모델로 뽑았지요..
순간 가속력 역시 치고 나가는게 다르긴 다릅니다.
무엇보다 안전도는 킹왕짱...
문짝 내에 빔이 하나 대각선에 질러 내려가서 측면 충돌시에도 탑승객의 안전을 확보할수있더군요.
라프디의 차체 강성은 타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딱 결정...
1. BMW vs Lacetti Premiere
2. Avante vs Lacetti Premiere
3. Grandeur XG vs Lacetti Premiere
그랜저 XG와 라프의 충돌 사진이며XG는 에어백이 안터졌고, 라프는대쉬보드쪽에 에어백이 터진것을 감안했을때
속도가 붙은 상황인듯하네요.
차를 개발할때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정면옵셑 충돌의 결과가 여실히 보여지는 사진..
라프는 범퍼만 갈면 되지만..XG는 휀더까지..
이런 사진을 보고 안전성 위주로 탈것이기에(물론 사고도 안나고 에어백도 안터지는 상황의 운행을 해야 정상이죠)
추가 옵션으로는 선뤂과 사이드&커튼 에어백, S-esc 기능을 추가한 카본 플래쉬 모델을 선택했지만..
나오려면 내년이나 되야 나온데서 노후차 세제혜택이 있는 올해 안에 나올차를 수소문으로 알아보니 11월 5일 출고된
카본 플래쉬모델에사이드에어백,S-esc모델의 2.0디젤 CDX 고급사양 버전으로 하나 있데서 냉큼 계약했습니다.
할부는 안끼고 바로 현찰로 송금하고 바로 다음날 인수받았어요..
현재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브롱이랑 나란히 세워두고 이제 80Km뛰었네요..
2만키로까지 길들이기 할라믄1년 넘게 걸릴듯합니다.
돌아오는 월요일날 정식넘버 받고 13년간 저와 가족을 위해 헌신했던 브롱이는 폐차를 하게됩니다..
이번 라프디..선배 브롱이만큼 10여년을 버텨줘야할텐데...
차체 프레임은 오펠 아스트라에..바디는 시보레..엔진과 조립은 한국에서...그름 외제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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