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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폐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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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니퍼로 조각내줘서 부피는 작아보여도 체중계에다 재보니 무게가 대략 1.8kg 나가더군요.

 

작년에도 이정도 분량을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 할때 모아 버렸습니다.

 

폐런너를 볼때마다 가뜩이나 유가 인상분에 100%수입원료인 플라스틱 가격도 올랐는데,

 

 이것도 플라스틱인지라 재생해서 쓸수 있으니 국내 메이커에서 재활용 수거로 가져다 쓰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음료/주류 유리병은 동네 가게에다 주면 몇십원이라도 환불 받는데 비해, 알루미늄캔과 플라스틱은

 

이런 시스템이 없어서 재대로 수거가 되지 않는건지도 모르겠구요.

 

폐지도 모아서 가져가면 Kg당 얼마를 받는데..

 

소매점의 유리병처럼키트를 판매하는 온.오프매장에 모델러분이 폐런너들을 직접 들고가서

 

 Kg당 얼마의 환불조건을 준다면,재대로된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모델러들에게이렇게 리싸이클된 폐런너들이저렴한 생산으로 인해새로운 제품으로 되돌아오는 셈이 아닐까요?

 

아파트 플라스틱 수거통에 그냥 버리자니..2~4만원짜리 모형의 구성중 부품의 게이트를 위해

 

 색상별로 자리잡힌 40~50%가 거진 폐런너로 남아서 해본 말입니다.

 

 

PS: 런너 색상이야 좀 거무죽죽하면 어떻고...

 

질은 AMT/ERTL 처럼 약간 무른정도면 어떻습니까...

 

미국이나 유럽처럼 재생 플라스틱의 사용과, 설명서 재생용지의

 

사용이 오히려 경제적일수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키트 박스 아트의 귀퉁이에다 '이 제품은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 플라스틱과

 

재생 용지를 사용하였습니다.' 라는 문구를 넣는것 자체로 '아. 이제품을 사용함으로

 

나도 약간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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