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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즈오카 하비쇼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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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아침 8시에 KP대표님과 로비서 만나 둘이서 우에노역으로 걸어갑니다.

 

골목부터 출근길 스맬이..

 

 

 

 

 

대략 10분 걸어서 우에노 공원근처의 라멘집에 도착했습니다.

 

8시반이 조금 안됐는데.. 아침부터 만석이었고요..5분정도 대기했다가

 

자리가 났습니다.

 

 

 

 

밖에는 집에서도 먹을수있는 재료로 팔고있네요.

 

 

 

이치란은 항상 옳은 선택이라고.

 

 

 

 

 

 

 

 

 

 

 

일본김은.. 두껍고 뻣뻣하며 너무 말려놔서 한국김이 생각날정도로 맛은 없어요.

 

잘라먹을수있게 점선이 나있는데..일본김은 귀해서 작은 조각으로 조금씩 아껴 먹는데요.

 

 

 

 

그래도 라멘 국물은 기가막혔습니다. 요세트가 1200엔짜리였나..

 

일본은 물가가 비쌈..왠만한 한끼 먹으려면 990엔~2400엔까지..

 

 

 

 

옆에 채썰어놓은것은 머쉬롬.

 

 

 

 

 

다 먹고 나와서 우에노역 근처 아메야요코시장 アメヤ横丁(=아메요코アメ

로 걸어가봤어요.

 

일본에서 가장큰 시장이라해서 울나라의 남대문 시장겪이래요.

 

 

 

 

 

 

 

 

KP대표님이 이곳은 자주오셔서 지리를 잘 알고 계셨는데

 

추천하는 라멘집을 또 소개 시켜줬네요. 아침이 일러서 시장들은 아직 개시를 하지않았습니다.

 

みなとや食品..여기 덮밥이 유명하데서 TV에도 자주 나온데요.

 

 

 

 

 

추천 메뉴를 소개하심. 저는 다음에 와서 먹어보기로..

 

 

 

 

 

9시반까지 우에노역 주변을 거닐다가 10시에 미팅하기로한 노부사장님의 finisher's 매장으로 갔습니다.

 

때마침 건널목에 서있는데 사모님도 출근길에 우리를 보시곤 손을 흔들어주심.

 

바로 가게 셔터를 올리셨어요.

 

 

 

 

 

 

 

사모님의 로고 디자인에..

 

KP대표님에게 스티커 제작해보는게 어떻겠냐는 제 아이디어..

 

3인 공동 결과물입니다. 백여장을 4월 하비페어때 드렸는데

 

벌써 다 소진 하셨데서 한국 돌아와선 조금 작은 사이즈로 제작해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마지막날도 스케쥴이 빡세집니다.

 

피니셔즈매장 구경->아키하바라 구경->점심->모델팩토리히로 구경->공항..

 

피니셔즈 매장은 작아보이지만 의외로 알찬게 많습니다.

 

 

 

 

 

 

 

반대편엔 완성작품 위탁판매 진열장이있습니다..

 

헐 어제 뵌 아키히로님의 43 작품이..

 

 

 

http://gdist43.com/cobra-daytona-coupe-body-buck/

 

Cobra Daytona Coupe, Body Buck

AM.Ruf 1/43 kit with Monogram Cobra 289 engine, May 2018

gdist43.com

 

 

 

 

 

방문 기념 사진 남기고..

 

 

 

 

매장 안쪽에 작은 방이 하나 있는데.. 예의상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작업실겸 희귀킷 보관을 하신곳이고 극구 작업실이 더럽다고 하시면서 쑥쓰러워하시길래

 

안찍었습니다.. 뭐 모델러들 작업실이 다 그렇잖아요..

 

 

 

 

아래 빅스케일들.. 이 사진 찍은 월요일날 당일에 거진 다 팔렸다고..

 

페북에 위탁판매로 들여온 킷을 노부선생이 올리시는데 

 

그걸 본 사람들이 실시간으로 구매를 한데요.

 

 

 

 

 

C카 3개가 보여서 박스 열어보곤 내려놨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네요..팔렸다니..

 

 

 

 

망설임은 곧 품절이라는 정설..이면서 킷은 또 재발매 된다는 아이러니.

 

C카는 타미야서 787B 이후로 재발매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온다해도 토요타나 닛산의 일본차에 한해서겠죠..아 아쉽다..

 

1300엔이었는데..

 

 

매장내 킷들을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찍은 영상중 1/24 상당수도 제가 떠난 월요일 오후께 팔렸답니다.

 

순환이 빠른듯.

 

인증사진 마치고..

 

 

 

 

노부선생의 차를타고 아키하바라로 향합니다.

 

 

 

 

카멜레온 칼라인 마지오라 특색은 여전히 비싸고..

 

 

 

Show up에서 마지오라 도료를 소분해서 파는데 15ml에 3024엔이나 하고..

 

사실 이 도료 국내 수입해서 판다해도 가격이 근 4만원은 육박할텐데

 

누가 사갈지.. 쇼업은 그냥 일본에서만 판매하는거로..

 

예전 군제 도료중에 Maziora마지오라 18ml 짜리 2천엔 팔던 카멜레온 도료가 있었죠. 그정도면 모르겠는데..

 

 

 

 

 

 

피니셔즈 도료가 라디오 회관선 어느정도로 팔리고 있는지도 체크해보고..

 

파운 핑크랑 블루는 동이 났네요..

 

 

 

노부선생과 친분이 있으시다는 KAIYODO 매장도 들려서

 

자석으로 LED불이 들어오는 신기한 템도 보고..

 

 

http://www.x-base.jp/products/

 

製品紹介 PRODUCTS

 

www.x-base.jp

 

 

 

 

이번 시즈오카에 참여했다던 스페인 잡지

 

ABRAMS Squad 편집장을 에스컬레이터에서 만나고..

 

노부선생은 이분을 딱 알아보시네요. 

 

 

 

 

 

 

명함 주시길래 받음..

 

 

 

 

 

 

 

 

1층부터 10층까지 구경 다 하고나니 벌써 점심때가..

 

바로 차를 타고 모델팩토리 히로 근처의 식당으로 갑니다. 

 

위쪽 원표시가 모델펙토리히로, 아래 원표시 식당이 하나야 요헤이 호즈카쿄점.

 

https://www.hanayayohei.co.jp/

 

華屋与兵衛

 

www.hanayayohei.co.jp

 

 華屋与兵衛 保塚店 

 

 

 

 

 

 

 

 

 

보통이 이정도 양인데.. 배가 마이 고프면 더블로 시키면 됩니다.

 

 

 

 

 

 

아 그동안 노부선생 차량을 소개 안했네요.

 

차가 작아보이지만 절대 작은 차가 아니라는거..

 

스탑엔고 기능이 있는 토요타 스페이드.. 

 

일본 차량들이 일본내에선 매연 저감 기능기준과 공회전을 엄격히 제한한데요.

 

연비가 22km/l..인터넷서 찾아보시공..

 

긴자랑 롯본기 같은데는 스포츠카나 닷지 트럭도 간간히 보이긴 하는데..

 

 

 

 

우측 2도어 좌측 1슬라이드 도어형태.

 

차량등록지는 '足立' 아다치구네요.

 

 

 

 

 

뒷좌석 레그룸은 뭐..뻥 조금 쳐서 운동장수준..

 

 

 

 

그런데 수출을 못하는 이유가 있다는거..

 

배기가스 배출 규정 부합, 충돌 안정성 부적합..

 

 

어쨋거나 식당에서 몇 블록에 위치한 모델팩토리 히로로 갑니다.

 

모델 팩토리 히로는 래진 생산 업체이고 소매용 매장은 바로 옆에 바르케타로 운영합니다.

 

 

 

 

이 건물 뒤편이 공장인셈,

 

 

 

 

빨간 원이 모델팩토리. 하얀원이 바르케타. 둘이 같은곳.

 

 

 

 

안에 들어가서는 지인들의 대리구매 쇼핑을 합니다.

 

양백선 한웅큼..

 

 

 

 

43 멀티미디어킷..부탁받은 lancia d50이 없다네요..홈피엔 재고있다더만.

 

 

 

 

바르케타 자체 브랜드 도료.. 적용 차량 전용색이 몇종류 됩니다.

 

 

 

 

지인이 부탁하신 카멜옐로우.

 

 

 

 

바닥에 발색을 높여주는 하얀 안료분..

 

 

 

 

결제와 포장.

 

 

 

 

 

 

좌측은 히로상.. 우측의 노부선생은.. 이곳 방문이 처음이시랍니다.

 

인터넷상으로 주문한게 2-3번정도가 고작이셨는데

 

오랜동안 대화하시고는 에칭 가위하나 사셨습니다.

 

 

 

 

 

서로 명함 교환했고요..

 

 

작년 연말께 한국 분이 다녀가셨다면서 그분이 자기 소개를 하길 한국 건담 챔피언을 했다고 말했다네요..

 

제가 아는 건담 챔프는 따로있는데..말씀하신분이 누군지는 알것 같더라는..

 

당시에 서로가 의사전달이 잘못되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한국분들이 자기 가게에 다녀가 준다고 말씀하고 싶었던게 포인트 같습니다.

 

대략 20여분정도 머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6시까지 나리타 공항으로..1시간 반정도를 달려갔습니다.

 

노부선생은 차를 파킹하고 오셨는데..

 

출발 약 2시간 남기고 노부선생과 이 공항에서 나눈 1시간가량의 대화가 진국이었습니다.

 

 

 

 

 

나리타 면세점의 치즈케잌..

 

 

 

 

마이 비쌈.

 

 

 

 

 

 

모델아트 편집장인 카즈히로상이 계속 쓰고 다니셨던건데

 

KP대표님께 선물하신 하치마키..

 

일본의 새로운 연호인 令和 메이와가 적혀있습니다.  

 

 

 

 

한번 둘러보고..

 

 

 

귀국행의 에어 서울 뱅기..

 

 

 

 

귀국길..

 

 

 

 

 

밤 11시가 넘어서 도착한탓에 목도 마르고 공차 한잔..

 

뱅기에서 주는 물은 절대 안마시는지라..

 

 

와이파이 도시락 반납하고 대리주차 찾으니 12시가 넘어서.

 

KP대표님을 제 차로 바래다 드리고 집에 오니 새벽 2시..

 

걍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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