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운전자와 튜닝..

오늘 시내 나갔다가 퇴근시간 정체 피하려고 서둘러 집으로 오는데,

 

HID를 별도로 단 차가 제 뒤에 붙어서 왔습니다. (뒤에서보니 SM머시기)

 

사이드미러에 비친 빛이 너무 부셔서 제가 옆선으로 비켜 피했죠..

 

근데 이 운전자가 계속 제뒤로 붙더군요..

 

옆에 어머니께서 주무시고 계셔서 무시 했습니다만.

 

이번엔 칼치기를 하면서 제 앞으로 들어오데요...

 

뒷데루등 LED열라 밝은거를 달고 있었습니다..

 

LED 데루등이야 추세가 LED튠으로 많이들 다시는데 

 

적절한 투광도면 멋스럽긴하죠.

 

그렇지만 칩이 너무 많이 박힌거면 눈이 시립니다.

 

앞엔 HID달고 앞차 눈시리게 한거 하며..

 

칼치기 해가며 제 생명 위협을 느끼게 한거며..

 

LED 데루등까지 달아서 제 시야를 불편하게 한거 하며...

 

폰카로 차넘버랑 데루등 환하게 들어왔을때 한장 찍었고요..

 

불법장착물에 대해선 국토해양부 신문고 게시판에..

 

난폭운전으로 인한 신변위협은 경찰청 민원 신고센타에

 

고발자료로 첨부해서 글올렸습니다.

 

여러분 차엔 저딴거 달지 마세요..

 

양카중에도 매너 저질인 튜닝입니다.

 

수입차야 HID,LED 달고 나오는데 어쩔꺼냐면..

 

'상대가 불편을 느껴서 신고를 했다면 외제차라도 신고 대상감' 이라고 알고 지내던 백경감님께서

 

그러시더군요..땔수는 없겠지만, 지속적인 신고로 벌금을 낼수가 있다고 합니다.

 

수입차들은 조사각 수정하면 될듯하니아래로 낮춰줬음 해요.

 

아님 범퍼하단에 달린 안개등도 밝으니 그것만 사용해주시던가요..

 

시내 도로는 왠만한 가로등 다 있어서 굳이 HID안키고 미등만 켜도 다 보여요.

 

룸/사이드미러로 외제차 라이트 형태 라는게 다 보이거든요.

 

썬팅을 짙게해서 옆으로 왔을땐 못봤지만

 

제가 뒤에서 상향등 켜보니 스포츠 머리에 어린놈 같았습니다..

 

옆에 좋다고 풀썩거리는 옵션도 보이더군요.

 

달고서 5번도 안눌러본 제차 에어 크락션을 눌러줄려다가..

 

어머니 깨실까봐 참고 말았네요..

 

 

PS: 음악은..혼자들으세요 창문 다 닫고..

 

난 듣기싫은데 왜 들려주는겁니까?

 

여러사람들이 주행하는 도로에서

 

혼자 전세낸것도 아니고..

 

나도 차살때 세금 다 냈고, 보험도 2억+10대중과실 들었거덩?

 

날씨 더 풀리면 이런 운전자들 점점 늘어날겁니다.

 

디카 꼭 준비하셔서 일부러가 아닌, 자신에게 불편을 준

 

튜닝차가 있다면 바로바로 신고하세요.

 

성질같아선 저런놈한테 보복이라도 할겸

 

토요타 픽업 지붕에 붙이는 4발짜리 서치라이트라도 앞/뒤로 달고 싶고,

 

선박용 에어혼도 달고싶고, 레이저 뒷데루등도 달고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