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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Tour

하와이 계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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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스케쥴대로라면 진주만으로 구경가야하는데, 전날 우리의 드라이버께서 감기가 걸린것 같다기에 제가 가져간

감기약을 줬더니만.. 먹고잔 다음날 늦잠을 자버렸다는군요..ㅠㅜ

해서..와이키키 비치에가서 바베큐나 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키키 해변입니다..


벤치를 하나 장악하고 캠프를 칩니다..


옆 테이블에선 구경났습니다..



우리의 김여사님께선선 미리 자리를 잡으시고 지휘를 하십니다..ㅎ 

여행 내내 ROSS에서산 crocs 신발 신고 다니셨는데.. 애들 오리신발 신긴것처럼  이쁨.


야외에선 남자들이 요리를 합니다.. 숯불담당은 우리의 드라이버님꼐서 지피셨고, 저는 고기를 구웠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어글리 코리언의 인증샷 하나 올리고...

수영복까지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물도 따뜻하고 엄청 깨끗했거든요..

뒷편에 보이는 호텔들중 핑크색 호텔이 최고급 호텔로 유명한 쉐라톤 호텔입니다.

가끔 유령이 나온다고해서 더 호기심이 가더군요-하와이는 전쟁지역이라 전사자들도 많고 떄문에 유령 출몰이

잦다고 합니다.


동양인 아가씨도 올리고..(거진 여자들은 동양인들이 2~3명씩 어울려 옵니다. 관광객은 아닌 2세또는 3세의 로컬인들)




우리 바로 뒤엔 필리핀 가족들이 있는데, 엄청 천천히 먹고, 음악 틀고서 춤들추고, 또 먹고 해지고나서 까지들

있을꺼랍니다. 하루 날잡아 잘 먹고 잘 놀더군요,,우리가 오기전부터 먹고있었는데.,..

한국사람들이 빨리먹긴 빨리먹나봅니다,.


양념갈비 12대정도를 배부르게먹고 팔자좋은 소화모드 돌입...


이젠 철수해야합니다. 드라이버꼐서 다른곳 구경시켜준다네요..이날 스케쥴이 빡빡했습니다.

누나가 또 이사를 할 집을 알아보느라고 따라다녔습니다.

미국은 집을 소유개념이라기보단 월세개념으로 살기떄문에 잦은 이사를 필요로합니다.

집을 구입한다 해도 너무비싸 정부에서 싼 금리로 대략 30년정도를 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정이 끝날쯔음 독후감 형식으로 다른 얘기들과 함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50YOUNG.ST 로 이사를 갈것 같은데, 비교적 최근에 지은(10년정도.미국선 10년이면 최근입니다.)
깔끔하고 보안이 잘된 곳이었습니다. 다음주나 옮길것 같네요..


아파트 바로앞엔 공원이있습니다. 왠 비석같은 조형물이있는데, 하와이를 들렷다가 가는 사람중에 이조형물에 대해

언급한 사람은 전혀없다는군요,.,도대체 무엇인지 자세히 볼까요?




조형물 뒷편에 적힌 조각가 '박부찬' 누굴까요? 한국서 유명한 조각가시라는군요,.검색해 보시구요,,


한인 하와이 이주 100년을 기념하는 조형물이었던 것입니다.

'저희들의 부모님이신 김유호씨와 이숙경씨를 비롯한 하와이의 첫 한인 이민자들에게 심심한 존경을 표하면서

이 미주한인 100주년 기념물을 하와이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바칩니다.' 라고 써있었습니다.


이 조형물의 정면 모습과 1450 YOUNG.ST 아파트 건물을 함께 담아봅니다.


이 공원 바로 건너편엔 왠만한 큰 시내로 나가는 버스편이 많은 편입니다.

도로는 일방통행...하와이는 일방통행 길이 굉장히 많아서 교차로를 건널시 신경 써야합니다.




공원엔 홈리스가...울나라로 치면 노숙자들인데...엄청 많습니다..간혹 예수처럼 치렁한 긴머리와 꼬질한 떄가 낀 웃통을

벗고 다니는 사람이 많죠...


헐..이동네서 발견한 또 한대의 c5 컬벳..컬벳 정말 많네요..




곧바로 또 이동을 합니다.

태평양전쟁떄 전사한 병사들이 잠들어있는 국립묘지로 갑니다.




올라가면서 찍어봤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봉분은 없고 단지 이름만 있네요..



머 하나 찍어볼까요,.,,

이제 정상쪽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좌우 길목에도 비석이 놓여있습니다.



눈에 띄는 한반도가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정상부분에선 부부가 사진을 찍고있네요..부부가 따로따로 찍고 있길래 제가 찍어주고 연출좀 시켰습니다..ㅋㅋㅋ



시내모습이 보이네요..


하늘에 호놀루루 공항으로 접근중인 여객기도 찍혔습니다.

중앙에 정사각형의 지붕을 한 곳이 시청입니다.(국회의사당 같은)



진주만 못간걸 아쉬워할까봐 이런 경치 좋은 장소를소개해줘서 고맙더군요.

다음은골프치고 놀다와야하는데, 사정상 카메라를 들고 다닐수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찍을수 있다면 경치좋은 곳을 찍어서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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