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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Maker

'마루산 상점' 일본의 모형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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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산 상점(마루산,1947년 - 1968년)은 20세기 중반에 양철 완구나 국산플라모델,소프트 비닐인형으로 인기를

얻은 완구 메이커이다.

본사는 도쿄도 타이토구 아사쿠사 토시마치1-12에 있었다.

개략


1947년(쇼와22년)에 石田晴康(이시다 하루야스), 石田實(이시다 미노루)、荒井康夫(아라이 야스오)에 의해서 설립

당초는셀룰로이드 인형이나 쌍안경, 현미경등의 광학 완구를 취급했다.

주로 미국을 위한 수출상품으로서 제조, 판매를 행하고 있었다.

1954년(쇼와29년)에 양철완구의 걸작으로 불린 캐딜락을 발매.

당시의 양철 완구가 대략 300엔~500엔이었는데 대해 이 상품은 1500엔이라고 하는 고액으로 발매되었으며, 그 정교함으로

인해 인기 상품으로 마루산의 지명도를 향상시켰다.


그러나 동년12월 미국에서 일본의 셀룰로이드는 발화성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여셀룰로이드 제품은 시장에서

급속히 자취을 감추었다.

셀룰로이드 인형을 판매하고 있던 마루산도 이 선동을 접수 신상품의 개발에 나섰다.

1953년(쇼와28년)미국·레벨사에서 발매된 「원자력 잠수함 노틸러스호」의 플라스틱·모델을 참고하여,

1958년(쇼와33년) 국산 플라모델을 세상에 내보였다. 이 때의 상품군은 이하의 4개이다.

(아래 사진은 보존기념판으로 다시 찍어서 파는, 현재 야후옥션에서 판매중이다)









발매 후, 1959년(쇼와34년) 마루산은 「플라스틱 킷」 「플라호비」 「프라모」등의 후보중에서 사원 五島(고토 타케시)가

선택한 「플라모델」이라는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조립식 플라스틱 모델은 대부분 존재하지 않아 이해를 할수 없다는 이유로 판매는 고전했다.

도매상은 부품이 뿔뿔이 흩어지게 들어가있는 것에 대해 「뭐야, 이 쓰레기는」이라며매입을 거부했다.

이에마루산은 개국한지 얼마 안된 후지텔레비의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5분간 「육지와 바다와 하늘」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하여 매주 하나의 킷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였는데, 지명도가 급속히 높아져 마루산 제품은 물론

타사의 모형매출도 성장했다고 한다.

프로그램의 사회는 이미 미국제의 플라모델을 조립하고 있었던 三遊亭金馬(산유테이 긴바).

시청률은20%에 이르러 방송은 2년간 계속 되었다.

유행때문에 주변상품도 개발해야할 필요를 느껴 「플라스틱 칼라」 「플라스틱 시너」 「플라스틱 본드」라고 하는

상품명으로 모형용 도료, 용제, 접착제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후발의 모형 기업이 참여하려 했을때 「플라모델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마루산만!」이라고 하는 멘트로 자사의 상표를

전면에 내세운 선전을 행했다.

1965년(쇼와40년)에는 슬롯카붐.

1966년(쇼와41년)에 「울트라Q」의 소프트 비닐인형을 다루는 등 실적은 호조였으나,

1967년(쇼와42년)에 마르잔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나서 곧 1968년(쇼와43년)에 도산.

울트라 시리즈의 호조에 의한 급속한 업무 확대에 불안을 느낀 은행이 융자를 중지했다고 전해지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

채무 정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사업의 일부는 브르마크에 계승해졌다.

최초의 국산 플라모델

마루산은 「일본 최초의 플라모델 메이커」라고 소개되고 있지만, 실제는「和工」(화공)이라고 하는 메이커가 닷선 1000

세단을 마루산과 동시에 발매(1959년(쇼와34년)에는 자사 판매) 하고 있었으므로 동격으로 취급해져야한다.

1956년(쇼와31년) 10월엔 업계지 「일본 모형 신문」에서 「주식회사 일본 플라스틱」이 플라스틱·모델을 발매한다고

예고 광고를 내었으며, 마루산 이전에 플라스틱·모델이 존재했던 가능성도 있다.

또, 마루산의 플라모델은 외국제품의 카피(라고는 말해도 타사 제품을 수작업으로 원형으로 옮긴 금형을 자사에서

만들고 있다)였기 때문에 순국산 플라스틱·모델 제1호는 일본 모형의 伊号潜水艦이호잠수함이라고 본다.

외부 링크


관련 항목

    • 브르마크:마루산의 전 사원들에 의해서 설립, 소프트 비닐 인형등의 사업을 이어받았다.


브르마크 본사

각주
1.a b c 해외 킷의 카피
2. a b 닷선은 「和工」(화공)이라고 하는 다른 회사의 제품.

당시 화공은 백화점 상대의 거래구좌를 가지지 않았기때문에백화점 부문과 상거래가 있던 마루산에 발매를 의뢰했다는

이야기도 존재한다. 다만 앞서 내용과 같이 화공의 독자판도 존재한다.
3. 당시의 닛산 자동차 표기명에 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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