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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Tour

중국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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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남도(하이난성)에 있는 해구(하이쿠)..

 

1월에 다녀오신분 말로는 반팔에 팔이랑 얼굴이 새까맣게 타서왔다는데. 제가 갔을땐 서울 날씨만큼 추웠습니다..

 

원래 이 하이난성 해구는 사시사철 열대 기후로 긴팔이나 속내의, 히터,전열기라는걸 모르고 사는 나라랍니다..

 

해남도로 수출하는 모든 차량엔 히터가 없어서..

 

이동수단으로 탔던 15인승 버스는 그야말로 냉장고였습니다..ㅡㅡ;

 

중국의 백화점도 속내의가 없어서 못팔정도로 이번 추위는 18년만에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인천 공항서 출발할때 입고간 파카를 4박 5일동안 현지서도 계속 입고 다녔을정도 였으니까요..

 


 

 

전세기2대중 한대를 탔는데..

 

올 1월엔 전세기 2대가 모자랄 정도로 골프여행들을 많이 갔답니다.

 

울나라 제주도를 관광지로 했을때..일본인들이 왔다간 35년전 일을 우리가 중국에서 지금 하고 있답니다.





 

 

 

 

해남도 36홀 대달 골프장..

 

여길 이틀이나 와서 72홀 치니깐 다리 감각이 없어지더군요..

 

야자나무가 지천에 있고..가끔 나무밑에 서있으면 나무에 달린 야자에서 즙이 떨어집니다.

 

크고잘 익은 야자가 떨어져 뒹구는걸 캐디가 가져와서 칼로 후벼파가 빨때 꽂고 빨아먹었죠.

 


 

 

여기는 아웃코스,.,

 

이쪽은 인 코스..



 

 

 

추적거리는 비가 오긴했지만..악천후 골프가 더 재미있다는 사실...

 

카트 80여대가 나가고 남아있는 카트들..



 

 

 

 

숙소입니다.

 

나름 1등급 호텔이라 깔끔했습니다.

 

 

 

바닐라TEA...저거 엄청 향이 진합니다..

 

 

 

 

가이드가 짝퉁 매장에 데려갔는데..

 

저는 살며시 빠져나와서 개인 플레이로 중국 시내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몇분이 따라오시더군요..그러다 과일 리어카를 발견..조생귤같이 작은 귤이..엄청 답니다.

 

국내서 이정도 당도면 3개에 1천원할텐데..1근에 한국돈 1천원 주고 사먹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제가 과일사먹고 있는걸 보더니 우르르 몰려왔습니다. 중국 상인 좋아죽는 표정..

 

 

 

 

열대 과일인 맹고..기후가 2월 10일까지 내리 비만 왔답니다.



 

돈이 많아 5시간동안 뱅기로 중국까지 가서골프를 치는게 아닙니다.

 

국내가 싸고 서비스가 좋으면 국내서 치는게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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