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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Tour

하와이..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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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모시고 하와이 호놀루루에 왔습니다.

뱅기로 8시간거리, 시차는 하루가 늦으며 5시간차이가 납니다. (한국이 10월 1일 오후1시면, 호놀루루는 9월30일 오후6시)

9월14일 출발해서 오니깐 여기도 9월14일..

하와이 호놀루루 공항은 매우 작습니다.


누나네 집으로 오니깐 고속도로가 한눈에 보입니다

대신 차 소음이 장난 아니죠.. 게다가 평균 날씨가 27도이고 하루에도 몇번 소나기가 내리고 쨍하고를 반복합니다.

다행히 습도가 없어서 그리 덥지도 않고, 축축한 기분도 안듭니다. 그늘진곳에 있으면 매우 시원하지만

햇빛에 나가면 무척 살갖이 따가울 정도라서 썬크림은 필수죠.

4계절이 있지만, 모두 더운상태이고 단지 겨울과 여름차이는 밤과 새벽녘에 엄청 춥다고합니다.

더운나라에서도 겨울엔 전기장판이 인기라는군요,

고속도로엔 합법적으로오토바이도 다니고,,,(밤엔 울나라처럼 폭주족애들 튜닝카들도 많이 다닙니다 더 시끄럽죠)


멀리보이는 다이아몬드헤드 화산..



아파트 아래엔 풀장이있습니다.가끔 비키니 입은 동양인들이 보이는데 한국인은 아니더군요..오늘은 서양녀자가..




언덕쪽에 위치한 호놀루루의 고급주택동네..

보통이 방2에 욕실2 차고3대주차 주택 가격이 150만달러(18억선?)합니다.

(방3 욕실3 차고 5대가 240만달러 28억선)

3년전엔 3억에서 7억선 정도였는데, 울나라사람과 일본인들이 가격을 많이 올렸다고하네요.

여튼 바닷가근처와 산중턱에있는 집들이 가장비싸답니다.


하루에도 30번이상 지나가는 911 구급차..울나라처럼 공짜는 아닌 출동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대략 1천불..간혹 가격을 깍아준다고도 합니다..(미국의 의료보험법은 지랄이죠)


가장 많이 보이는 차와 선호도 1위의 차가 픽업트럭이랍니다.

고속도로에서도 짐칸에 사람타고 가는건 합법입니다.


이 나라는 좌회전 신호등이 따로 없습니다.

직진신호에서 반대편 에 차가 안오면 슬금슬금 좌회전 해야하고요, 모든 차들은 신호가 바뀌면 3초뒤에 출발입니다.

또한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간다 싶으면 5M전방이든 10M전방이든 무조건 서행후 정지입니다.

사람이 우선으로 차는 나중이에요.

만에하나 교통사고가 나면..미국시민이라도 엄중처벌 인지라 두번다시 운전을 못하게 하는게 하와이 주법이랍니다.

그래서 다들 차들이 느리고, 과속도 없고, 신호도 잘지키는게 며칠간 베란다에 앉아서 관찰한 실제 모습이었습니다.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 나온..하와이 호놀루루에 한반도가 있다는 유명한 지역을 찍어봤습니다.

뒷산 중턱에있는 집들의 모양새가 한반도를 연상한다고 해서 한국사람들만 찍는다고 합니다.

잘도 갖다 붙이는..ㅡㅡ;;

물론 저 집들가격도 무척 고가의 주택 동네랍니다. 밤에 보면 더 환상이라는군요..




호놀루루의 유명한 바람의 언덕도 가봤습니다.

지형상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이곳을 거쳐 산을 올라가는 위치라서

바람이 엄청 쎕니다. 머리털 빠지는줄 알았습니다..머리털들이 다 하늘로 솟구칩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본 전경입니다.


이 언덕에서 일어난 전쟁역사와


길이 어떻게 현재까지 변화되어 왔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주차장 근처엔 산닭이 돌아다녔습니다. 잡아먹었으면 엄청 맛있을텐데요..ㅎㅎ





차후 또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으로 가면 못다 올린 사진을 추가로 올려놓겠습니다.

인터넷이 자주 끈겨서 원활한 인터넷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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