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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Completed

aoshima lamborghini aventador lp700-4 verde ithaca - carbon modified 아오시마 아벤타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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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shima lamborghini aventador lp700-4 verde ithaca- carbon modified

 

アオシマ 1/24 ランボルギーニ アヴェンタドール LP700-4  ヴェルデ イサカ カーボン

 

 

 

2년만에 완성작이군요.. ㅎㅎ

 

아오시마 아벤타도르 베르데 이타카 칼라로 만들었습니다.

 

올초 3월에 일산 마이다스 주최 모형연합 전시회때 보셨던 바로 그놈입니다.

 

국내 실차로도 1호차 색상으로 들어왔고,

 

보배드림 국내 1호차 아벤타도르: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No=48311&code=dica

 

 모형제작으로도 제 작품이 국내 1호작이 되었습니다.

 

전시회가 끝나고 광택작업을 위해 분해후 미흡했던 부분을 추가해서

 

완성모습으로 보이기 까지 7개월이나 걸렸군요.

 

같은 제품으로는 후지미 제품이있지만, 아오시마와는 다른 방향을 잡고 설계되어서

 

두 제품의 장단점은 있습니다.

 

디테일은 아오시마가 압권이지만, 도어의 개폐부가 가느다란 철심 두개로

 

지탱해야하는.. 실로 위태로운 오픈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점은 차라리 고정식이지만 택일의 후지미제가 낫고요, 후지미의 장점은..

 

디테일이고 자시고 그냥 빨리 만들기엔 후지미가 훨 낫습니다..

 

여튼 아오시마제는 가동식으로 열리는 부위가 많고,

 

안쪽도 보여지는 곳이 있어

 

실차 사진을 구글링해가며 근접하게나마 표현해봤습니다.

 

실차는 실내의 모노코크만 카본이고 외장.바디측은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습니다.

 

써드파티업체인 DMC나 Mansory같은 업체에서 카본파트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실차에서 애프터마켓용 카본 부품들이 눈에 보이길래

 

익스테리어에 카본이 쓰인 부분은 죄다 표현했습니다.

 

보통 만들고 나서 아쉬움을 달래는 '다음엔 잘 만들어 보겠습니다' 라는 멘트를 했지만..

 

만들 킷도 많은데 똑같은걸 두번만들 여유도 없거니와 또 만들어도

 

제 수준이 거기서 거기일것 같더군요..

 

'클라이언트가 마음에 들 디테일은 다 표현해보자' 라는

 

두번은 안만들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습니다.

 

각이 많이져서 광택내기가 모형해본 이래 제일 힘들었네요.

 

 

듀퐁제 서페이서(공구했던거) -> 리얼컬러 verde ithaca 하도, 상도 2 coat ->

 

mr.hobby claer III -> 피니셔즈 우레탄 GP1 ->  콤파운드 -> 왁싱

 

색상은 자칭 사마귀색입니다.

 

플젝하면서 다른분들색은 다 이쁜데

 

왜 나만 사마귀색으로 하라는거야 했지만..

 

칠해보니 썩~ 마음에 들더군요.

 

보는 각도에 따라 시선의 끝에선 살짝 보라펄도 보이고

 

밝은 곳에선 완전 연두도 아닌 연한 연두면서

 

빛이 적은 곳에선 진한 연두색을 보이고

 

암튼 실제로 보면 묘한 연두입니다.

 

42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엔진룸 덮개를 벗기면 안쪽은 모두 카본으로 도배했습니다.

 

 

 

 

 

 

 

후면의 번호판을 비추는 등(넘버 라이트)도 투명런너를 갈아서 표현.

 

후방 카메라 렌즈도 투명런너를 잘라서 사용.

 

 

 

 

 

 

 

사이드윙커..방향 지시등은 안쪽에 댐배속지를 사선문양을 살려서 넣었습니다.

 

 

 

 

 

 

 

 

앞쪽 사이드 윙커도..

 

타이어 에어밸브는 acustion제 플렌지가 육각인것으로 사용.캡은 둥근형..

 

 

 

 

 

 

 

black box camera,,

 

 

 

 

 

 

 

 

 

투명 크리스탈 래진으로 본떠 만들게된 헤드라이트부.

 

 

 

 

 

 

 

 

 

실차처럼 Y자모양이 한쪽이 긴데, 도색을 신너로 지워가며 표현..

 

 

 

 

 

 

 

 

 

 

 

황소 엠블럼은 데칼이 아닙니다.

 

 하비디자인제 에칭에 음/양각을 도색후 클리어를 올렸습니다.

 

프론트 맆 스포일러도 카본..좌우 에어 인테이크도 카본..

 

 

 

 

 

 

 

본넷 에어벤트 파트도 카본..

 

 

 

 

 

 

 

오픈샷..

 

 

 

 

 

 

 

 

 

 

 

 

 

 

 

빨강과 주황 유색성형 투명파트화된 리어램프 테두리도 검은색으로 칠하고

 

신너로 까내는 방법으로 디테일을 살려줬습니다.

 

그냥 키트 그대로 쓰면 완구틱하죠.

 

라인 살려내다보니 눈 빠지는줄..

 

 

 

 

 

 

도어캐치, 타이어 정보스티커, 도어오픈등

 

 

 

 

 

 

 

운전석의 미러 컨트롤러인데..왼쪽에만 있습니다.

 

 

 

 

 

 

 

 

 

우측에도 컨트롤러 조그셔틀 버튼이 몰드되어 있지만 밀어버렸구요..

 

단순 업/다운 스위치만 표현되어 있습니다.

 

 

 

 

 

 

 

 

 

 

 

스탭사이드의 aventador 문양도 실버를 올리고 에칭을 사포로 갈아서

 

글자는 헤어라인느낌..테두리는 스텐느낌을 내줍니다.

 

도어 쇽은 키트것의 샤프트가 두꺼워서 0.5mm 스틸봉에 수축비닐을 씌워서 표현.

 

 

 

 

 

 

 

 

 

C필러 사이드 인테이크도 카본..

 

옆구리 라지에이터 흡기구쪽도 카본..

 

그리고 도어 캐처가 들어갈 도어 스트라이커 존도 에칭톱으로 후벼파서 표현.

 

 

 

 

 

 

 

미러는 접힙니다.

 

 

 

 

 

 

 

 

 

 

 

 

엔진룸의 리어 쇽은..안보임..ㅠㅜ

 

기껏 샤프트 박고 전선감아서 표현해놨더니.

 

 

 

 

 

 

실내입니다.

 

각종 버튼류 모두 세필붓으로 표현..

 

싵벨트도 양쪽에 꾸며줬지만. 이 샷에서만 보이고 바디 씌우면 안보입니다.

 

 

 

 

 

 

 

 

 

바디를 벗기고 샷.

 

 

 

 

 

 

 

엔드팁은 알크레이드 크롬..

 

리어 디퓨저도 카본..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오래걸린 부분입니다.

 

전부다 재단해서 발라줬는데요.. 공기흐름을 가르는 저 날개핀을 모두 양면으로 붙이고

 

가운데를 기준으로 사선이 대립되는 좌/우 방향잡고 말리고 클리어 올리기까지 수일이 걸렸습니다.

 

 

 

 

 

 

 

실내 욕조 베스터브에도 고무 실링 몰드 표현..

 

 

 

 

 

 

 

black box camera를 바디 벗기고 찍으니까 전원선까지 보입니다.

 

 

 

 

 

 

 

 

옆구리 라지에이터 는 이중메쉬로 입체감을 줬습니다.

 

 

 

 

 

 

 

 

 

 

 

LP700-4라는 문자도 에칭..도색후 사포로 갈아주면 음각의 글자만 남습니다.

 

 

 

 

 

 

 

 

 

 

 

 

 

요렇게 놓고 투명케이스를 씌워 보관됩니다.

 

 

 

 

 

 

 

자연광.. 

 

 

 

 

 

 

 

 

 

 

사마귀색이 연상되는 컬러.

 

 

 

 

실차: http://ferrari-f40.tistory.com/1849

 

에칭리뷰: http://ferrari-f40.tistory.com/1819

 

제작기: http://ferrari-f40.tistory.com/1825

 

투명헤드라이트 래진(후지미/아오시마) 구입문의 조광샘: http://blog.naver.com/mrcho7501

 

리얼컬러 구입문의 현준씨: http://seal781222.blog.me/

 

2013 모형연합 전시회 사진: http://ferrari-f40.tistory.com/1847

 

 

 

 

 

 

PS: 작업하나 끝내니 만들다만 의뢰작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줄줄이 스트레스로 받아지네요.

 

한작품 완성되면 책상부터 다시 리셑 개념으로 싹다 치우고 다시 시작하는지라.

 

그런데 책상 치우는것도 귀찮아집니다.

 

내년 3월 전시가 얼마 안남았는데..새로운 마음으로  다음 프로젝트를 달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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