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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model/Completed

revell 1/24 mercedes-benz bank amg dtm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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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l 1/24 mercedes-benz bank amg dtm 2011

 

2015.6~2016.1

 

2015년 6월초에 시작해서 10월 추석연휴중 마무리 하던날

 

완성했어야할 킷인데..

 

3건의 사고로 한해를 넘긴 2016년 병신년 연초 첫작이 되었네요.

 

첫째..발목 부상..

 

뭐 사진으로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끔찍했습니다.

 

둘째. 부품분실..

 

국내 수입사에다 문의 했더라면 담당자가 돈이나 입금하라고 했을터인데.

 

독일 레벨 A/S받는데 두달여쯤 걸렸나요.

 

부품,배송 모두 공짜로 분실한 부품 달랑 한개만 보내줬습니다.

 

런너째로 주문하던 일제 메이커랑 달라서 사뭇 놀랬습니다만.

 

역시 독일레벨 본사에다 A/S하길 잘했다는..

 

셋째..탄성 우레탄..

 

실차용 리얼컬러 우레탄, 2차로 올린 실차 MIPA우레탄,

 

마지막 3차로 모형용 피니셔즈 Gp1 우레탄

 

도합 3벌이 올라갔습니다.

 

1,2차때 올린 실차용 우레탄의 표면이 광택 작업에서

 

흠집이 없어지지 않고 물렁거리며 새로운 스월마크만 생겼습니다..

 

결국엔 모형용 피니셔즈 우레탄으로 덮었고.

 

광택작업은 포기한..

 

뿌린 그대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이 작업을 한 이후로 국내 모형용 우레탄 2개사의

 

샘플을 얻어 테스트를 하게 되었는데

 

(써니버니 우레탄 클리어 테스트

 

아이피슈가 쿵스 투명 우레탄 도료)

 

실차 우레탄의 탄성(흠집도 잘생기지만 그만큼 다시 복원능력이 있는 말랑한 재질)때문에

 

모형용으론 광택작업에서 적합치가 않았고,

 

일제 피니셔즈 우레탄은 용량대비 고가여서

 

대체할만한 국산 모형용 우레탄을 테스트를 한 계기가 된 작업이었습니다.

 

킷은 설명서 그대로 데칼도 부착하라는 방향 그대로 충실히 부착했고

 

때문에 재킨넘버도 살짝 비뚤린 형태입니다.

 

재킨넘버 하단에 대각선으로 일부 짤려나간 모양이있는데

 

바디 하단선에 정확하게 맞추면 비뚤어집니다.

 

데칼작업중 난관이 한차례 있었는데

 

프론트 립 하단의 'mercedes-benz bank' 글자가

 

데칼 대지에서 이격시 바로 접혀버리네요

 

핀셑와 곤충핀으로 접혀서 붙어버린걸 피느라 수십분 걸린거 빼곤

 

데칼 품질도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디테일은 가미하지 않았고 앞 범퍼의 데칼 또한

 

데칼 대지 그대로 오려서 붙이라는 설명서대로

 

양면 테잎으로만 붙였습니다.

 

킷은 2009년식의 머신인데 2011이라고 구라친것 부터 해서

 

데칼 사이즈도 안맞고 헤드라이트 형태도 다르고,

 

카본데칼이나 에칭등 디테일 가미를 염두하지 않고 진행해서

 

한결 부담이 없었지만 바디 우레탄 작업에서 트러블이

 

있었던점 외에는 난이도가 쉬운 킷입니다.

 

기본적인 파트들의 구성,퀄리티는 꽤나 괜찮은 킷이라고 생각됩니다.

 

(revell 본사에다 이킷 구라킷 이냐고 헤드라이트도 다른데 왜 2011년식이냐 물어보니

 

안그래도 단종 시켰다고 합니다. 이유는 말 안하네요. 서로가 알듯 하지만.ㅎ)

 

바디 색상은 하도는 IPP제 유광블랙->light gun metal + 군제 8번 은색을 소량 섞어

 

토닝 하였으며, 상기설명된 여러가지 우레탄으로만 뿌려서 마무리..논 폴리싱..

 

사진 나갑니다.

 

보정은 할줄 몰라 어설프게 하느니 무보정에 사이즈만 줄였습니다.

 

 

 

 

 

 

 

 

 

 

 

 

 

 

 

 

 

 

 

 

 

 

 

 

 

 

 

 

 

 

 

 

 

 

 

 

 

 

 

 

 

 

 

 

 

 

 

 

 

 

 

 

 

 

 

 

제작기: http://ferrari-f40.tistory.com/2215

 

 

사진찍을때 이렇게도 찍어보고 저렇게도 찍어보곤 하는데..

 

언제부턴가 기피하게 되버린 전구 다마 비치는 사진..

 

전구다마를  촛점으로 잡아 찍으면 데칼 단차나 모서리부에

 

도료뭉침등이 고스란히 나타나긴 하지요,

 

꼭 다캐들의 공장도색 표면같아 보여서 선호하진 않게 되었지만.

 

그걸 감추려하거나 돋보이려는게 아닌 광량이 고루 반사된

 

전체면을 보여주고 싶은데,

 

 

 

 

 

 

 

이런 사진은 제가 초기에 찍던.. 이젠 식상해졌달까.

 

전구에 오토포커스로 촛점이 맟줘지니 광량을 못잡아서

 

주변 색상이나 명암이 어둡게 날아가버리거나 

 

과장된 오버스런점이 보여진다는..

 

본넷에 전구 비치는건 다들 광을 잘내시니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빛이 닿는 넓은 면적을 벨런스 좋고 고르게 찍는 그런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아무래도 조명이 많이 약한점도 있고..

 

아래 사진은 위랑 똑같은 위치에 전구만 트래싱지 한번 감아 멀리 두고서 

 

카메라 조리개를 최대한 쪼여서 찍은겁니다.

 

촛점도 AF가 아닌 MF로 수동 촛점을 잡았고요.

 

DSLR에서 AF로 잡으면 뒤가 날라가는데

 

MF로 잡으면 뒤까지 선명하게 잡을수 있습니다.

 

단점은 내눈의 시력이 좋아서 뷰파인더에 비친 선명함까지

 

잘 보고 수동으로 잡아야 하는데 눈이 삐꾸면 선명하게 잡기 힘들다는거.

 

 

 

 

광택도 절정에 이를 광택..

 

내가 했어도 이정도 광택이면 훌륭하다 정도인 100%를 내본적이 없습니다.

 

 뻥좀 치면 광택은 제 판단 8-90%까진 이르렀지만 뭔가 알수없는

 

부족한 몇%이상이 있어서

 

그 벽이 너무 힘들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나마 잘한다고..이젠 좀 능숙하다고 알고있는

 

광택 하나로 밀고 나가고 있지만

 

재료가 바뀌면 또 헤메이고..

 

뭔가 그외에 넘지못하는 벽 때문에..

 

그래서 저는 항상 부족합니다.

 

 

 

사진도 알려 할수록 더 헷갈리고 어려움.

 

 

 

 

참고로 메탈릭 도료를 사용하실때 유의점입니다.

 

래커 메탈릭 도료 steel..크롬 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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