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24 현대 싼타페 academy hyundai santa fe

1/24 아카데미 싼타페

 

academy 1/24 hyundai santa fe

 

 

아빠 뭐 만들어시리즈는 어릴적 나의 아버지는 나와 함께 만들은적 조차없는(또는 부모님 몰래 숨어서 만들어야했던)

 

 가슴 아픈 추억을 가진 3-40대를 위안해주는것 아니냐? 는 설이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아빠가 되었고, 나의 자녀와는 함께 조립하여 추억을 주고 싶은..

 

'내 어릴적 엄하시던 아버지모습이 아닌 나는 자상한 아빠이고 싶다'는 투영된 문구라고 봐야할듯.

 

일본의 메이커인 童友社동우사(도유사-아이동 벗우..아이와 친구라는 의미)의 오마주(?)같은 문구죠..

 

-아카데미 제품을 일본에서 유통판하는 업체가 도유사이기 때문에 두 회사의 문구 연관성이 전혀 없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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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리뷰는 MMZ이나 너튜브 등에서 이미 보셨을테고..

 

이후로도 카페등을 통해 계속 올라올테니 넘어가고요.

 

형합성=Fitting 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보기 위해 바로 가조립입니다.

 

 

 

 

범퍼에는 초음파센서 위치도 있고. 나름 디테일하네요.

 

 

 

 

 

맥기 상태는 그대로 쓰기엔 

 

표면질감이 안좋아서 다 벗겨내야겠습니다.

 

그릴부도 마찬가지고요.

 

 

 

본넷 단차..

 

최근에 테슬라 차량 단차 유툽영상 봤는데요.. 

 

자동차 제조사의 초창기 조립과정의 기술 미약을 그대로 보이나

 

그래도 타고 다닐수밖에 없다곤 하네요.

 

국산 차에서 그정도면 인수 거부죠.

 

앞 범퍼부와 앞 휀더부의 패널라인은 도색후 마지막 조립 과정에서 간격조정이 가능합니다.

 

 

 

 

리어콤비네이션 램프..콩글리시로 스톱등이죠.

 

정비사들이 쓰는 일본식으론 데루등..(Tail 燈.테이루등)

 

 

 

이거 끼우실때 잠시 머리좀 쓰여야합니다.

 

어려운건 아닌데 바깥면과 일치하게 맞춰야하거든요.

 

지인분의 꼬맹이 아들이 1시간만에 만든사진을 빌려보면..

 

안쪽에 머물러서 바깥면과 단차가 생깁니다.

 

 

 

 

이걸 잘 맞춰야 하죠..

 

 

 

 

 

잘만 맞추면 칼같이 딱 맞습니다.

 

다만..바디를 도색하고 끼울때 바디 도색층이 까져나갈 확률이 크거나

 

도색 두께만큼 부품이 밀려서 뜰수 있다는거.

 

 

 

 

 

반대쪽이 너무 안맞아서 처음엔 저 빨간 파트 중간을 부러뜨리고 끼울까 했습니다.

 

그러면 쉽겠지만 지지대 역할을 하는 중간 부위를 끈으면 

 

헐렁해서 오히려 바깥으로 쓩 빠져나갈위험이 크죠. 

 

투명파트 테두리에 본드칠까지 해야할수도..

 

 

 

 

상하체 결합해봅니다.

 

전체적인 유격 단차가 발견되는데.

 

 

 

 

 

벌어진 틈새로 빛이 새나오죠

 

 

 

 

 

다른데는 다 뜨는데 여기는 눌려서 밖으로 삐져나올 정도네요.

 

 

 

반대쪽도 이러고요..

 

 

 

 

상하체 결함시 숫놈핀과 

 

 

 

 

암놈핀의 구멍이 크기가 달라서 안들어갑니다.

 

1.7mm 드릴로 조금 넓혀주니까 딱 맞게 들어가네요.

 

더 큰 드릴로 넓히면 유격이 생겨서 가뜩이나 상하체 유격이 있는데 

 

앞 뒤 좌우까지 생겨날수도 있습니다.

 

 

 

바퀴도 달아봅니다.

 

 

SUV라선지 서스펜션은 원래 조금 높습니다.

 

실측으로 키우면 주먹 두개정도 들어가는..

 

여기까지 가조립하며 킷의 피팅을 파악해봤습니다.

 

 

 

한가지더..

 

작례로 올라온 사진에서 루프랙 가이드는 좌/우 반대로 붙이면 중간이 울어버립니다.

(허x신 님인데 밀리와 에어로 전문으로 오래전부터 아카데미 완성 작례로 활동해오셨습니다. )

 

안쪽이 높고 바깥쪽이 낮아지는 고저차가 있는 부품이므로 확인하고 조립하시길 바래요.

 

 

 

 

전작인 그랜저hg는 만든적이 없어서 싼타페와의 차이는 모르겠지만..

 

이번킷에서 크게 문제가 될만한건 없어보입니다.

 

상하체 단차 정도는 애교고..고무가 아닌 PVC타이어도 그럭저럭..

 

유리창 마스킹씰은 안들어있습니다.

 

카피판 시절 금형의 포르쉐나 쿤타쉬,bmw 635같은거랑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네요. 몰드도 뚜렷히 새겨져 있고,

 

리어 콤비네이션 끼우면서 놀랬습니다.

 

타미야,후지미,아오시마등의 일제 메이커랑은 

 

접근, 개발, 판매대상 자체가 다른 목적/계획으로 제작된 킷이라지만

 

국내 인젝션 메이커 치고는 괜찮은 퀄리티라고 볼수있습니다.

 

부품수는 데칼과 스티커를 제외한 78개,.

 

암튼..

 

내년 6월..중반기에 출시한다는 포니도 기대되네요.

 

요즘 현기차가 해외언론의 호평에 의해서 정신 차리고 있데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랠리서도 너 성적 좋데?

 

옵션해야 넣어주던 버튼 스위치류를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넣었데?

 

이렇게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더 잘하려고 드는거..

 

아카데미도 이참에 기합 넣고, 

 

국외서도 퀄리티 괜찮다 소리 들을정도의 포니를 개발해주세요.

 

제가 이 킷 하나 일본의 노부선생께 보내서 1월에 나올 일본 잡지에 기재하신데요

 

 

 

[제작기] - academy 1/24 hyundai santa 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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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 academy 1/24 hyundai santa fe 아카데미 싼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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