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1/24 hyundai pony mk.i 95%

academy 1/24 hyundai pony mk.i

 

포니 작업 개시했습니다.

 

부품의 피팅도 맞춰보고 표면도 확인하며 다듬어줍니다.

 

 

 

저는 네임펜으로 파팅라인 부위를 칠하지 않습니다.

 

 

네임펜도 유성계열이라 서페를 올려도 타고 올라와서 

 

십수년 전에 당해본 뒤론 두번다시 안쓰게 됩니다. 

 

사포몇번만 지나가도 프라표면의 경계면이 육안으로 다 보이는데 굳이 할필요는 없습니다.

 

 

 

 

 

 

 

 

막힌 본넷 슬릿은 나중에 도색 올라갈떄 막힐 우려가있어 뚫어버립니다.

 

 

 

양쪽 다뚫고 와이퍼 구멍도 뚫고

 

 

 

맥기를 뺀 두종류의 휠..

 

 

 

하체에 난 꼭지는 안보이지만 사출 게이트로 보입니다.

 

 

 

안보여지는 부분이라 넘어가는데..

 

 

 

 

 

 

실내 센터콘솔 한복판의 꼭지는 좀 그렇네요.

 

여기는 일단 원형 팁으로 갈아내고 프라판으로 재단해서 덮어주는 방법으로 갈껍니다.

 

퍼티로 채우고 사포질할수있는 공간이 안나오거든요.

 

 

 

먼저 모든 파트는 공구한 PPG Duron 서페이서를 올려줍니다.

 

 

 

기본 검정과 실내색상을 올릴수 있는건 빨리 판단하여 몰아서 올려줍니다.

 

 

 

 

 

 

 

 

바디도 서페이서를 올려주고.

 

 

 

샌딩후 표면을 봅니다. 이후 서페이서 2차 도포예정.

 

 

 

 

몰드된 페달..이건 밀어버리고 에칭을 써줄껍니다.

 

 

 

 

weld line이 많이 잡혀있네요.

 

이러면 아직은 금형기술력이 모자르다는 소리죠.

 

 

 

 

 

제가 크롬도색에 쓰는 alclad II입니다.

 

꽤 오래 15년이상 써온건데 이후에 나온 크롬 도료들 이것저것 몇종류 써봤지만

 

저는 이거면 족하는 수준이라서요.

 

한때 다음모카페서 운영진으로 있던 시절 이 도료 수입이 안되 해외 공구도 추진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국내서도 구입이 쉬워졌습니다.

 

 

Mig도료에서 상표만 Mig를 쓰고 내용물은 알클레드사와 콜라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도 15년전보다 꽤 싸졌어요. 라떼는 같은용량을 해외서 18불이상은 주고 샀거든요.

 

https://www.modelsale.com/modelsale/poprec/cat_detail.php?idx1=1&idx2=7&idx3=37&idx4=5

네이버 하비 코리아

 

 

 

 

바디색상은 의뢰하신 구피님이 크림슨을 원하셨는데

 

 

 

 

 

 

제가 찾은 자료로는 이색으로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일단 피니셔즈 마룬으로 기본색을 테스트해봅니다.

 

 

 

 

자연광

 

 

 

인공조명

 

 

 

 

피니셔즈 마룬 그대로 쓰기엔 너무 밝아서 

 

퓨어블랙을 조금씩 타면서 자색쪽으로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뿌려봅니다.

 

 

 

우레탄Gp1도 올리고

 

 

 

 

핸펀으로 캘빈 조정해서 보정해보니 실제 눈으로보면 이색에 가깝네요.

 

 

 

 

원래는 한창 작업중이던 다른 차량외에 있었는데

 

갑자기 노선을 바꾼탓에 포니가 끼어들었네요.

 

우레탄 건조중

 

 

 

한 일주일 말렸나.

 

표면 평탄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패널 양옆으로 도료몰림을 잡기 위한 평탄화입니다.

 

 

 

요기도 도료몰림 단차가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한쪽면씩..왼쪽, 위쪽, 오른쪽, 본넷, 트렁크 각각의 부위마다 빠르면 반나절이상을 걸리고

 

바디 전체를 빨리하면 3-4일 걸리는 평탄화 작업입니다.

 

 

 

콤파운드 도중입니다. 여기까지 대략 10여일이 경과되고 있습니다.

 

1-2주만에 완성하는 분들의 광택과는 여기서 큰 차이가 생기죠.

 

 

 

 

잔흠집등의 스월마크확인, 각 패널라인을 경계로 빛반사되는 

 

전등모양의 흐트러짐등을 체크해가며 콤파운드를 해나갑니다.

 

우레탄이 두껍다라고 하는분들은 이 작업을 안한것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피사물이 흐트러져 비치면 두껍게 올라간것처럼 보여집니다.

 

패널라인도 안묻히게 얇게 뿌리는것부터 평탄면잡기까지

 

우레탄 처음 사용자분들에겐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것입니다.

 

이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집중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방법을 가르쳐 드려도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작업입니다.

 

 

 

 

데칼은 1969는 아카데미 창립년도, 1975는 포니가 탄생년도..

 

그리고 번호판의 pony로고는 포니2의 로고가 잘못 들어가있네요.

 

포니 탄생년도인 1975 번호판으로 사용합니다.

 

 

 

 

에칭 그릴.

 

 

 

 

 

대쉬보드. 데칼과 에칭의 위치가 안맞아서 일부 잘라 맞췄습니다.

 

투명 프라판을 전면에 덧대서 입체감을 줬는데.. 스티어링 윗부분만 반사돼 보이고

 

이사진으로는 티가안나네요.

 

조수석 글로브박스에 포니 말문양 에칭을 붙였습니다.

 

 

 

 

 

프론트 그릴과 전조등 어셈블리

 

 

 

에칭 엠블럼은 폴리싱을 해줬습니다.

 

 

 

바디 광택도 대략 잡았습니다.

 

이후 잔작업 하면서 계속 손으로 만져지고 또 마스킹 테잎도 붙였다 떼어내는작업이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표면이 지저분해집니다. 콤파운드는 완성 직전까지 수차례 이물질을 닦아내는

 

목적으로 꾸준히 작업내내 진행됩니다.

 

 

 

 

창틀부 마스킹

 

 

 

 

 

2차 마스킹 이번엔 알클로 크롬몰드를 도색합니다.

 

 

 

 

 

외장파트들과 메탈 스티커를 붙여나가면서 지문등이 묻으면 콤파운드로 지워나갑니다.

 

참고로 번호판이 붙는 바디측 패널도 바디와 같은색상입니다. 

 

하마터면 실버로 다 칠할뻔 했네요.

 

 

 

 

에칭 사이드 몰드도 붙여줍니다. 

 

 

반대쪽도 붙여줍니다. C필러에 지문이 계속 생기죠 이때도 계속 콤파운드.

 

어쩔수없습니다 계속 바디를 잡아가면서 잔 부품들을 붙여야하니.

 

 

 

번호판의 우레탄도 잘 굳었네요.

 

 

 

 

남은 외장 파트들입니다 완성이 이제 코앞이네요.

 

 

 

 

번호판도 에칭이라 얇아서 조심히 평탄화와 광택을 내주고 

 

에칭으로 된 봉인 볼트들을 붙여줍니다.

 

 

 

사이드의 1200 GLS는 실차에선 반대쪽이 GLS 1200. 잘라서 엮어붙입니다.

 

안테나도 붙입니다.

 

 

 

 

 

 

트렁크의 Pony 엠블도 붙이고 

 

 

 

 

제일 최종작업인 DLX에칭 엠블을 C필러에 붙이고 마무리됩니다.

 

 

완성사진으로 뵙겠습니다.

 

 

https://ferrari-f40.tistory.com/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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